최근 새롭게 배정받은 프로젝트에서 신규 기능을 개발하게 되었다. 간단한 CRUD 작업이었지만, 이번엔 예전처럼 일일이 파일을 만들고 코드를 타이핑하는 방식이 아닌, 새로운 도구를 사용해보기로 마음먹었다. 그 도구가 바로 "커서(Cursor)"였다.문제 상황 : 반복적인 파일 생성과 코드 작성에 지친 나회사에서 작업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Spring Boot 기반이고, 구조도 뻔하다. Controller - Service - Repository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구조. 기능 하나 만들자고 매번 이 세 가지 파일을 만들고, 인터페이스부터 구현체까지 반복해서 타이핑하자니 슬슬 피로가 쌓이기 시작했다. "이런 건 자동화할 수 없을까?"라는 생각을 하던 차에, 커서(Cursor)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.내..